정책 자금 사업 계획서는 한 문장으로 써라

정부 정책 자금 사업 계획서는 한 문장으로 써라

 

모든 것은 사람이 결정한다.

 
알파고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을 촉발시킨 뒤 2017년 현재 많은 사람들이 인공지능이 사람의 일을 대체해 갈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어 보이며 실제로도 많은 분야에서 무인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러나 향후 수 년 동안은 절대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일들도 있다. 그 중 하나가 사업 계획서의 심사이다.

 
정부정책자금의 경우 지원대상을 선정하는 사업계획서 심사는 사람이 한다. 그것도 공무원이 한다. 전문 심사위원이 있는데 무슨 소리냐고 묻고 싶은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이 점을 따져보기 위해 실제 심사를 살펴보자.
사업계획서가 접수되면 제일 먼저 전문 심사위원단이 이를 평가한다. 심사위원들은 주로 해당 분야 경력자로 이루어진 외부 인사들이다. 이들이 평가한 결과는 결과가 심사 결과가 되지 않고 평가 의견이 될 뿐이다.
이 의견들을 토대로 담당 공무원이 1차적인 평가를 완료한다. 여기서 일단 공무원에게로 평가 작업이 넘어간다.
다음에는 공무원이 속한 조직의 특성을 생각해야 한다. 공무원들은 민간 기업 구성원보다 의사결정 권한이 없는 것이 보통이고 수직적 구조의 조직 속에 있다.
따라서 1차 평가 내용은 담당 공무원보다 상위 직급의 공무원에게 전해져 실질적으로 2차 평가가 이루어진다. 이 때 담당 공무원이 단순히 품의를 올리는 형태로 내용을 전달하지는 않을 것이다.
받아보는 상급자는 적어도 사업 단위, 다시 말해 여러 개의 과제를 관장해야 할 것이기 때문에 짧게는 수 페이지, 길게는 수백 페이지의 사업계획서를 전부 검토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무리다. 따라서 이 단계에서 사업계획서내용은 한 두 페이지로 축약되고 다시 걸러진다.
사업 단위를 검토하는 공무원은 평가를 끝내고 지원 결정을 내릴까? 그것도 아니다. 다시금 예산을 실제 집행할 권한이 있는 보다 상급의 공무원에게 다시금 품의가 올라가야 한다.
앞서의 과정과 동일하게 이 상급자는 보다 많은 사업과 과제의 내용을 검토해야 하므로 여기에서 다시금 축약되고 걸러진다. 여기에서 사업계획서의 내용은 심한 경우 한 두 문장으로 축약되어 검토된다.

결국 자금을 지원받는 데 필요한 사업계획서 내용은 아무리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어도 한 문장 내지는 두 문장밖에 보여줄 수가 없다.

 
그러면 역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애초에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단계에서 한 문장으로 전체 내용을 축약할 수 있다면, 그리고 그 문장이 시각적으로 잘 보인다면 평가 과정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은 사업계획서 내용을 축약하는 과정에서 그 문장을 직접 차용할 것이다. 쉽게 말해 복사-붙여넣기를 할 것이다.
다른 사람의 손을 타서 내용이 축약되면서 의미가 변질되거나 퇴색될 우려를 생각하면 미리 한 문장으로 요약된 사업계획서 내용을 제시하는 것이 안전하기도 하다.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때에는 처음부터 전체 내용이 요약된 한 문장을 만들어 두고 시작해야 한다.

 

사업 계획서를 작성한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지?

  • 사업 계획서 쉽게 작성하는 법
  • 사업 계획서를 가지고 손익 계산하는 법
  • 내가 가진 사업 계획서 1장 요약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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