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 사업 계획서 예시 따라해서 중소기업청 기술개발사업 따내기 3

정부 지원 사업 계획서 예시 따라해서 중소기업청 기술개발사업 따내기 3

이 글에서 살펴보는 예시는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 (http://smtech.go.kr/) 에서 원문을 확인할 수 있다. 본 글에 게시되는 예시는 설명에 필요한 부분만 수정, 발췌된 것임을 알린다.

요약 사업계획서의 기술개발의 방법 항목은 주요한 내용만 추릴 것

사업계획서 간소화 이전에는 기술개발의 방법 항목이 가장 길고 자세하고 복잡하게 기술되었다. 그러나 요약 사업계획서에는 분량제한 때문에 오히려 기술개발의 방법 항목은 간결하게 작성해야 한다. 기술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은 피하고 주요한 내용만 추려내는 것이 중요하다.
예시를 살펴보면 개발에 있어서 크게 필요한 항목과 이를 구현하기 위한 세부항목이 2단계(2 depth)까지만 나열되어 있고 그 이상 세부적인 내용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기술이나 방법은 생략되어 있다.
기술면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약간 불리하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향후 살펴볼 세부설명자료에서 이를 보완할 수는 있지만 본 사업계획서에 이렇듯 단순한 내용만 들어가면 평가에 기술을 어필하기 어렵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하지만 심사위원들은 세부설명자료도 꼼꼼히 체크하므로 걱정하지는 말자. 불합리하거나 불리하다고 느껴지더라도 정해진 규칙을 따르자.

요약 사업계획서의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사업화 계획

지금 살펴보고 있는 것은 기술개발사업이지만, 지원 대상으로 삼는 것은 영리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며, 중기청의 모든 정책과 사업의 목표는 기업이 돈을 벌게 하는 것이다.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것이 첫 번째 원칙이므로 가장 중요한 항목은 개발 기술의 정량적 목표이지만,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사업화 계획이다.

제품화 및 양산, 판로확보 계획은 견실하게

제품화 계획이라고 하면 개발 계획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중기청에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은 개발 완료된 결과물이 바로 상품이 될 수 있는 수준이어야 한다. 따라서 앞서 기술개발의 방법 항목에 순서 혹은 일정을 추가하면 제품화 계획이 된다.
양산 및 판로 확보 계획은 가급적 현실적으로 실제 수행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기존에 거래하고 있는 업체나 이용하고 있는 판로가 있어 이를 이용하겠다는 내용이 있다면 좋은 평가를 받는 데 유리하다.
만약 신규 창업인 관계로 이 내용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이 없다면 계획만이라도 작성한다. 실현 가능성의 문제가 아니라 해당 내용에 대한 언급이 단 한 줄이라도 있느냐 없느냐는 평가 점수에 큰 영향이 있다.
참고로 이 항목은 사업화 계획 내용 중 다음의 두 개 항목보다 비중이 떨어진다.

2017년 중기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출

2017년도 중기청장이 신년 일성으로 강조했던 것이 수출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수출입 수지에서 흑자로 돌아섰지만 수출이 감소하는 것 보다 수입이 더 많이 감소한 불황형 흑자 상태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거의 모든 중기청의 사업에서는 수출을 중요하게 본다.
높은 평가 점수를 받고 안정적으로 선정이 되고자 한다면 ①과 같이 수출에 활용할 수 기존 네트워크가 있는 것이 좋다. 하지만 당장 구축되어 있는 수출 판로가 없다면 역시 계획만이라도 기술해야 한다. 다행히 요즈음은 온라인을 통한 수출 방법도 있고 각종 국제 전시회나 박람회도 분야마다 많이 개최되고 있으니 대략적인 내용을 기술할 수 있을 것이다.

사업계획서 작성에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수출 컨설팅 등 사전 준비를 권장

만약 장기적으로 준비하는 사업계획서이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해외 수출 판로 개척에 대해 컨설팅을 받아서 해당 내용을 충실하게 준비하는 것이 권장된다. 수출 관련 내용은 적게는 15점에서 많게는 30점까지도 배점이 되고 있는 항목이다. 사업에 따라서는 기술 개발 내용보다도 큰 배점을 가져간다. 중기청 사업 선정의 합격 커트라인이 60점이기 때문에 다른 내용이 부실하더라도 잘 꾸며진 수출 항목 하나만으로 선정되는 경우도 실제 존재한다.

고용 부분은 안정 방안을 반드시 추가

장기적으로 진행중인 심각한 일자리 부족 문제 때문에 신규 고용 계획은 당연히 들어가는 것이지만, 여기에 치우쳐 간과하기 쉬운 것으로 고용 안정 방안이 있다. 나눔 공제 등 정부 사업을 활용하는 것도 좋고, ②에 표시한 내용과 같이 내부적으로 복리후생이나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겠다는 계획도 좋다. 다만 단순히 몇 명을 추가 고용하겠다는 내용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 번 고용한 인력을 장기적으로 확보해 둘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을 어필하는 것이 평가에 유리하다.

이상 요약 사업계획서의 예시를 살펴보면서 중요한 부분들을 짚어보았다. 다음부터는 세부 설명자료의 예시를 살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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